[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내면 창촌리 등 9개 마을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내면 지역 내 9개 경로당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홍천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경로당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이용시설인 만큼 자동심장충격기의 역할이 중요하며 많은 마을 주민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