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도농 인력 중개 플랫폼’ 서비스 운영 지원에 나섰다.
‘도농 인력 중개 플랫폼’은 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 2월 13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인자의 경우에는 근로 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작업 일정, 현장 사진 등을 등록해 필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 구직자는 관심 지역이나 희망 급여 등을 등록하면 조건에 일치하는 일자리를 제안받을 수도 있다.
보성군은 중개사이트 이용 활성화와 농가의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구인이 필요한 농가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등록 대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구인자?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연결을 지원하는 등 인력 수요에 조기 대응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매년 농번기 등에 인력난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