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광견병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경과한 반려견이다.
접종 기간은 4월 1~21일이며, 지역 내 24개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접종 방법은 기간 중 지정 동물병원에서 백신 접종 후 접종 내역서를 작성하면, 정부 지원 보조금 50%가 지원돼 5천 원만 계산하면 된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반기 배정량 2,900두를 선착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남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농축수산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접종해야 한다”라며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께서는 광견병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