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코로나19로 3년간 멈췄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밥차는 지난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14만여명에게 식사 및 반찬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배식 지원이 중지되고 반찬 배달로 대체됐었다.
오는 28일부터는 따뜻한 점심 한끼에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밥차는 원도심의 목포 건어물 젓갈센터 3층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오는 28일부터 상반기 14회, 하반기 11회 진행될 예정인데 7월과 8월, 12월과 2월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국악 등의 공연과 함께 이?미용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과 웃음을 나눌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맡고 있는 양경숙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인 사랑의 밥차가 다시 재개된 만큼 나눔과 사랑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