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23. 3. 20~3. 23까지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지역경찰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응급현장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경찰 등이 112신고 출동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우송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진화 학과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응급상황시 대처요령에 대한 이론과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 사용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경찰들은 “이론상으로는 가슴을 압박해야 한다는 정도만 알지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기가 어려웠을 것, 이번 교육이 출동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부서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전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실제 응급구조교육을 실시한 후 불과 몇일도 지나지 않아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