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천시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분야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생생 엄빠통’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생생 엄빠통’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 및 정보를 한눈에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부 교실, 신혼부부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1대 1채팅 기능도 지원하므로 문의사항이 있거나 통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용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담당 공무원이 상시 확인해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부모, 임신부 등 프로그램 진행 후 소모임을 운영해 기존 맘카페 이외에 소통창구 부재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대상별 상호 간 경험 및 정보 공유에도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보건소장은 “누구나 접근이 쉬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함으로써 시민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실시간 Q&A로 민원 대응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챗GPT 등 이용률이 높은 플랫폼으로 확대 시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증진 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