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의 주제는 서양미술사, 한국미술사, 클래식으로 3달 동안 진행된다.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예술 인문학 강연을 기획했으며,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첫 번째, 김최은영 미술평론가의 ‘서양미술로 떠나는 여행’은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3차시로 운영된다. 강연자 김최은영은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로, 현재 컬쳐솔루션 대표이며 경희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르네상스부터 낭만주의까지 △인상주의와의 만남 △현대미술로 가는 길목에서 등 서양미술사의 대표 화가들과 대표작을 만나본다.
두 번째, 탁현규 작가의 ‘조선의 3대 천재화가들’ 강연은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3차시로 진행된다. 탁현규 작가는 미술사 전공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덕여대에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강연은 △조선의 화성(?聖), 겸재 정선 △화단(?壇)의 팔방미인, 단원 김홍도 △양반풍속의 달인(達人), 혜원 신윤복 등 한국미술의 아름다움과 그 특징을 알아본다.
세 번째는 첼리스트 박장근의 ‘클래식과 첼로의 만남’으로,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3차시로 운영된다. 박장근 첼리스트는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고전시대 클래식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낭만시대 클래식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클래식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첼로 연주와 함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6월 29일에는 북콘서트 ‘예술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이 열릴 예정으로 예술 토크와 함께 공연이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