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2동은 22일 관내 방문형서비스 연결고리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이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보호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효성2동에서 활동하는 노인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총 8명으로, 하루에 어르신 3~4명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생활지원사들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 5명을 발굴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했다. 발굴된 가구에는 이후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생활지원사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굴한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서비스 연계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필요시 방문간호사와 동행하여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규옥 동장은 “효성2동 어르신의 인구 비율은 16%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면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방문형서비스 사업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