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난 2013년부터 도서관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라는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영화와 철학,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학으로 삶을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위로를 얻고 주변을 살피는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수준 높은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