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명시는 중소기업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대학)의 도움을 받아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며, 대상자는 1차 서류평가에 통과한 기업에 한해 디자인 진단을 실시하고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지원 한도는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벽걸이형 미세먼지 측정기 등 제품 디자인 4건, 포장 디자인 2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참여한 6개 기업은 매출이 5억 2천5백만 원 증대됐고, 고용 창출 13명, 산업재산권 출원 3건 등의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