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안경사협회가 손을 맞잡고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안경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인 아동으로, 드림스타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에서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일영 전주시안경사협회 회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주신 안경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