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번 달 말까지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 (www.gov.kr)’의 대국민 편의기능을 개선하여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출범 2주년을 맞는 7월 중에 국민이 참여하는 신규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24’의 서비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국민들이 더 쉽게 접근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UI/UX)을 개편하였고, 이용자 편의기능도 보다 다양화하였다.
먼저, 그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일부 분야에 한정되었던 정부서비스를 교육.보건 등 생활편의 분야와, 기업.근로자 지원 등 고용.노동 분야, 병역.재외국민 지원 등 외교.국방 분야 등으로 확대하였다.
- 또한, 그 동안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생애주기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 (행복출산 서비스) 양육수당 등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한 번에 신청(안심상속 서비스) 사망자의 재산조회를 한 번에 통합 신청
정책정보의 경우에는 국회사무처, 국가기록원, KTV 등 44개 주요기관의 사이트를 추가 연계하여, 입법정보(1천여 건), 정부간행물(16만여 건), 정책뉴스(84천여 건) 등 100만여 건의 다양하고 충실한 정책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모든 정책정보는 원문보기가 제공되며, 새롭게 만들어진 ‘동영상 모아보기‘ 코너를 통해서는 영상으로도 정책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 연계 현황 : (’17년) 문화체육관광부(정책브리핑) 등 4개 사이트 58만여 건 → (’18년) 국회사무처 등 44개 사이트 42만여 건 (총 48개 사이트 100만여 건)
정부24 홈페이지(UI/UX) 서비스 구성과 배치도 개선하여 이용자가 보다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구분되어 제공되었던 정부서비스*와 민원서비스**를 ‘서비스’로 통합하고, 자주찾는 서비스, 통합검색, 생애주기 서비스 등 이용률이 높은 서비스를 메인화면 상단에 배치하여 이용편의성을 제고하였다.
* 정부서비스 : 소관 법령에 따라 노인,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재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 민원서비스 :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요구한 처분 등 특정한 행위를 처리하는 서비스(법정민원 등)
건강검진일, 여권만료일 등 다양한 맞춤형 개인 생활정보를 보여주는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예비군훈련일, 국제운전면허, 주택연금정보 등 10종을 추가 하여, 총 58종을 서비스한다.
- 특히, 나의생활정보 중 재산세.주정차위반과태료 등 7종의 서비스는 열람 후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관련 납부시스템과 연계하였으며, 여권만료일.자동차검사기간.고속도로미납통행료 등 3종의 서비스는 사전알림서비스(푸시)를 제공하여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다.
모바일 편의기능도 다양화되었다. 편리하며 안전한 로그인을 위해 지문보안인증방식*을 도입하였고, 민원수수료 등 결제를 위해 페이코.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였다.
* 지문보안인증 : 지문인증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안번호(지문확인)를 복합한 인증방법
2017년 7월 27일 출범한 ‘정부24’는 다음달 2주년 기념행사로 ‘정부24 신규 기능 시연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민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시연하고, 국민.전문가.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추후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희망 국민은 7월 초까지 누리집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2월 출범 1년 7개월만에 천만 회원을 돌파한 정부24가 다음 달 출범 2주년을 맞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여 국민에게 딱 맞는 좋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