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부담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 교육사업으로 ▲치매 바로 알기 ▲돌보는 지혜 등 학습 내용을 편성하여 주1회 80분 가량 진행한다. 치매환자가족에게 유익한 돌봄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의 긍정적인 돌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치매환자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환자를 돌보며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과도한 부정적 이미지가 돌봄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