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안양과천 지역에서 중학교로 유일하게 2023학년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1차 예비 시행 표집학교로 선정되어 3월 20일부터 3일간 운영했다.
이번 평가는 1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컴퓨터실에서 스마트기기(노트북)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접속하여 실시됐으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진행했다.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연계하여, 학교에서 다중적?심층적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문제 유형이 다양해 지루하지 않았고, 필기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답을 수정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었다. 앞으로 모든 평가에 적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림중 이정애 교장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 플랫폼 도입을 위한 시작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중학교는 에듀테크 활용한 학력 향상, 창의융합교육 강화, 디지털 교육환경 확대 및 강화, 메타버스 활용 수업 등을 통해 미래교육체제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