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무주군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2023년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잇따른 쾌거다. 이로써 군은 2022년 6천만 원의 초기창업지원금에 비해 138% 향상된 총 8천3백만 원의 초기창업지원금 예산을 확보했다.
무주군민들의 일자리창출과 취업교육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올해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창업 교육생 15명을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아이템의 적정성 등을 고려 후, 창업자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진행 전 교육(노무관리, 세금, 회계, 인사, 마케팅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기본 및 특화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사업아이템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창업 후 창업자들 대상 1:1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사업장 분석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예정돼 있어 창업 성공에 노하우가 축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유사사업 중복 참여자 등 제외대상이 될 수 있다. 사업 분야는 전 분야가 가능하지만 주류업이나 주점업, 금융업, 종교단체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청 또는 수행기관인 기전대학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