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중도서관은 드림스타트 서부센터와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초등학생들을 안중도서관으로 초대해 동화구연, 푸드 테라피, 클레이, 북아트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사업담당 윤지수 사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재밌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안중도서관 사서들이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과 더불어 강사들과 함께 체험형 동화구연, 그림책 푸드 테라피, 무지개 북아트, 클레이, 웹툰체험 등 프로그램, 자원봉사단 책다울이 진행하는 책 읽어주세요 활동까지 총 15회 차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택시 내 유일하게 마련된 안중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실과 웹툰 창작실을 적극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 진행 후 도서관 자료실도 이용하며 연계 독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할 정보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