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두천시가 신천을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신천 내 송천교(롯데마트 옆)부터 상패교(동남아파트 옆)까지 약 4.5㎞에 달하는 친수공간에 대한 전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족구장, 농구장, 공용주차장, 광장)과 노후화 및 훼손이 심한 공간(생태공원, 갈대숲, 하천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문가와 함께 시민친화적인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코자 추진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은 3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기본계획 수립 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풍수해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누구나 언제든지 전화,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여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