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이웃들에게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과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교육할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캠페인 참여형 시민활동가와 환경교육을 나갈 수 있는 시민강사의 2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전주시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에 선정된 활동가들은 기본교육(참여형 시민활동가)과 강사과정교육(시민강사)을 이수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거리캠페인, SNS홍보, 찾아가는 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활동가에게는 매월 활동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실비와 SNS 포스팅 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에 대한 자세한 자격요건은 및 심사기준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2기를 선정한 뒤 오는 4월 10일 선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시민 참여야말로 전주시 쓰레기 처리 문제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양성될 시민활동가들이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환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