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수행기관(이음터)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 민간문화·체육시설에서 질 높은 여가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기존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바로배움터 2곳인 “크리아트 미술학원(안성시 내혜홀3길 13)”과 “킴스요가N필라테스(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42-1, 2층)”와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리아트 미술학원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미술활동(5명)을 제공하고, 킴스요가N필라테스에서는 요가수업(8명)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총 20회기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노인복지관 내 공간적인 제약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민간시설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