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과 부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 전문가 등 20여 명 참석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시의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에 따른 농촌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정부지원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 공고를 통해 농업인·생산단체·농림축산식품산업 종사자 등 대상 2024년도 사업 예산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포천시는 2024년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76개 사업 486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하게 됐으며, 전년도 대비 약 20억(4.3%)이 증액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 34개 사업(293억 원) ▶축산분야 28개 사업(169억 원) ▶ 산림분야 14개 사업(22억 원) 규모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ASF가 재발되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는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우리시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정책심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업 발전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