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양군은 23일 대치면 형산리가 고향인 정완숙님 일가족의 청양 고향사랑 기부 사연을 전했다.
현재 형산리 원형산길(골말) 자연마을에 살고 있어 기부에 참여할 수 없는 친정엄마와 남동생를 제외한 나머지 6남매와 그 자녀들, 남동생의 가족 총 3대에서 11명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3월 초 가족 모임을 계기로 청양사랑 기부에 의견을 모았으며 가족 모두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했다고 한다.
정완숙님은 “이번 청양사랑 기부에 참여하면서, 고향에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깊어졌다”면서 “소액으로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설득력이 있으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기부가 큰 성과로 이어져 청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