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심리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개인상담은 성격, 진로, 건강, 경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전문가와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최대 8회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상담 참여자에게는 MBTI, Enneagram, TCI성격 기질검사, Holland진로탐색, U&I학습유형, HTP그림검사 등 개인맞춤형 심리검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분기마다 연애상대 찾기, 트라우마 치유 등을 주제로 소규모 심리 세미나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상담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안정, 재충전, 취·창업, 참여·금융, 결혼·출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