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춘천시가 고품격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나침반을 만든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4월 착수된다.
이번 용역은 레고랜드와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등으로 춘천 관광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관광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단계별 육성 방안을 권역별(도심권, 의암호수권, 강촌권, 소양호수권, 북부권 등)로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 맞춤형 관광콘텐츠와 사업화 전략도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의 범위는 ▲춘천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종합분석 및 대응과제 도출 ▲관광수요 전망 및 예측 ▲관광비전 및 발전전략 제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화 계획이다.
결과물은 이르면 11월 나올 예정이며, 향후 춘천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한다.
이수연 관광개발과장은 “기존의 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도 방문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