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취업특강 ‘웰다잉(Well-Dying) 플래너’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돕는 직업인 웰다잉 플래너는 ‘웰빙(Well-Being)’과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년의 품위 있는 죽음을 대비할 수 있게 돕는 웰다잉 플래너는 경기 안양 치매예방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웰다잉지도사 1급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죽음을 긍정적으로 인식해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삶의 가치를 의미 있게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웰다잉 플래너 직업 체험을 통해 기존 직업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성공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을 통해 웰다잉 플래너에 대한 지식 및 활용 능력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와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준비하면서 신속한 재취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