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서비스를 진행했다.
대상자인 최모(65) 어르신은 집 안팎으로 쓰레기가 쌓여 있어 혼자 힘으로 청소하기가 힘들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바깥에 있는 쓰레기는 무거운 폐가전과 폐가구, 날카로운 공사 자재 등이 많아 질환이 있는 어르신이 혼자 치우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태였다. 이에 깔끄미서비스를 통해 집안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집 밖의 쓰레기는 팔달구청 생활안전과 청소팀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정돈했다.
이경운 생활안전과장은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와 놀랐다. 혼자 이 많은 걸 치울 수는 없었을 텐데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지동 주민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혼자 힘으로 정리가 힘든 분들을 더욱 발굴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