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속초시가 해빙기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대포농공단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특별 점검반 3명을 편성해 오염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동파 또는 파손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 여부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후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환경오염 사고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