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래구는 지난 18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상반기 진로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해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진로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선발된 부산외대 재학생과 진로 고민이 있는 동래구 청소년을 1:1로 매칭시켜 진로 심리검사,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대학생이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진로 멘토링 사업’은 참여 대상 학생 수 및 세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부산외대 상담심리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25명의 양성 교육 수료 멘토와 25명의 동래구 청소년 멘티가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 1:1로 상담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5월에는 멘토-멘티가 함께 부산 내 대학, 기업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대학생 또한 청소년 시절을 지나온 선배로서 멘티의 고민을 더욱더 이해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