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2년도 군·구 대상 행정실적 종합평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사업 등 특수시책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민관협력 우수사례 등 5가지 분야로 실시됐으며, 계양구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공공기관(서민금융진흥원)·민간기관(미소금융) 협력 사업 추진,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시책 개발 등 선도적 우수사례 실적, 계양e음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시책 추진 실적이 높이 평가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금융혜택 사각지대 해소와 재기 지원을 추진했으며, 이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별도의 금융상품을 마련하고 이자 지원율을 확대하는 등 독창적 금융 지원모델 창출로 소상공인 금융 지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양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에 카드결제 수수료와 현장 할인액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는 2%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여 구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의 혜택을 확장했다.
계양구는 올해도 소상공인의 장기 경영 침체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모사업 선정, 국비 재원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금융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 추가 협약을 추진해 경영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여건 속에 든든하게 버텨준 소상공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