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 옥천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
군은 궁촌재 전망대 꽃동산 조성 및 관리 등 3개 사업에 14명이 선발해 배치했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며 실제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3,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 참여자의 근무 및 안전관리, 근로자 작업량 적정 여부, 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와 근로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 고충이나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자의 복무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여 근로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없는 안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