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을 확대?설치해 지난 2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공급했던 미생물 공급을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5톤 규모의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농업인 미생물 활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원예용 미생물 공급은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주 공급지역은 임천, 세도, 양화, 충화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270농가 대상 연간 100톤의 미생물을 원예작물에 활용한다.
이번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 공급시설 확대 계기로 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 매주마다 규암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원거리를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미생물 활용량 증가로 친환경농업 정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동부분소(석성), 12월 서부분소(홍산) 순으로 공급을 개시하여 농업인 미생물 활용 편의 증진과 부여군 친환경 농업 발전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