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가 한우, 사과 등 영주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명칭을 찾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축제 명칭은 창의적이고 친근하면서도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된 우수한 한우, 사과 등 영주시 농·특산물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4월 3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해 1, 2차 내부 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1명) 10만 원, 장려상(1명) 5만 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선정작은 4월 11일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게재 및 개별 유선 통보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우, 사과를 중심으로 영주시 농·특산물을 포괄하는 창의적인 명칭 제안을 기대한다.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영주시 농·특산물 축제는 축제 명칭 변경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