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음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심리건강 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특강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신과 동료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치유·회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한다.
이번 첫 번째 특강은 미술치료 전문가 장현정 공감미술치료센터 센터장이 ‘미술치료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그림검사를 통해 나의 상태를 진단하고, 스트레스의 대처와 해소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또한 부평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스트레스 검사(IESS)를 실시해 직무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 직원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3월 말에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 직원 정신건강 스크리닝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및 스트레스 취약부서에 심리케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 개인별 상담 연결을 통한 지속적 관심과 치유 환경을 제공해 긍정적인 공직문화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마음의 쉼표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직자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을 위해 본청에 심리상담실을 개설하고 개인심리상담, 위기대응상담,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