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계교육은 근거 있는 예산 집행과 사업 목적에 따라 마을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보조금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과 세부적인 지침을 안내했다.
공모사업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신규형 14개 단체 ▲성장형 9개 단체 ▲공간활성화 지원사업 6개 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1개 단체 등 총 30개다.
신규형은 처음 시작하는 모임단계를 통해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면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성장형은 공동체 활동을 본격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은 마을 거점공간을 주민 개방 공간 및 마을 사랑방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 봉사자 수당 비용을 지원한다.
네트워크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환마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3개 공동체가 협력체(컨소시엄)를 맺어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참여를 통해 주민 자치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