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봉화군은 지난 22일 내성천 일원에서 2023년도 봉화군 세계 물의 날 자체행사로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먹는 물의 중요성 인식 제고, 수자원 보전,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1992년 유엔총회에서 세계 물의 날로 3월 22일을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 및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청 녹색환경과, k-water 봉화수도지사 및 한국환경공단 안동임하댐상류통합운영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화정수장 인근 내성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을 돌며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하천쓰레기를 수거·처리해 2023년도 세계 물의 날을 홍보·실천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은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변화의 가속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먹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