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학부모에게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알려주고, 지친 일상 속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연수는 4월 12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6층 이벤트홀에서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자녀와 소통하는 슬기로운 언어생활’ 주제로 강의한다. 김 소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자신의 말그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녀와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연수는 4월 21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를 위한 드로잉쇼’ 주제로 열린다.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석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나와 ‘이름꽃’을 주제로 시와 노래를 들려주며,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