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김해 재래시장(외동, 서상동) 및 봉황역에서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암은 1/3은 예방활동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서 완치 가능하고, 나머지 1/3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할 수 있다” 며 숫자 3-2-1을 조합하여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ㆍ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암 예방수칙 및 국가 암검진을 안내하고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의료급여수급권자 암검진 비급여 비용 지원사업 등을 연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직장가입자 월 114,500원이하, 지역가입자 월 61,000원이하)이다. 검진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며(내시경 수면비 본인부담), 검진대상 암종은 6대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이다.
김해시보건소 허 목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이 암 예방의 최선임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이 국가 암검진 받기를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