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 16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
진주시는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23년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순회 수리 사업은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16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고장 난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의 장애인보장구와 노인용 실버카를 무료로 수리해 준다.
휠체어 타이어, 팔 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주며, 부품단가가 5만 원 이상인 경우 초과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동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연중 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경남아이다누리카드’ 가맹점 모집으로 사용자 편의 제공
진주시는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발급하고 있는 ‘경남아이다누리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현재 진주시에는 130여 개의 가맹업체가 있으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다누리카드 매출에 대한 수수료율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연 1회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리터 120매를 지원한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아이다누리카드’발급 대상은 막내가 만 19세 미만인 두 자녀 이상 가정(임신부 포함)이며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임신부일 경우 임신증명서류를 지참하여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신용카드 또는 체크가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음식점, 학원, 마트, 문구점 등의 가맹점에 ‘경남아이다누리카드’를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공공시설물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점 현황과 업체의 개별 할인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내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리고 다자녀 가정의‘경남아이다누리카드’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발굴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