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선양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선비사상 학술연구 및 선비사상 구현에 공로가 현저한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정해 상패 및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22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선비정신 연구 및 선양에 관한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위원들을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비대상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11명의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선비대상 시상을 위한 선비대상 운영계획 심의, 후보자 심사방법 및 기준을 정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등 선비대상 운영 전반을 도맡아 진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정세근 위원(충북대학교 교수)이 위원장으로, 김종철 위원(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돼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수상자 심사 선정기준, 수상시기 결정, 시상계획 공고 등 전반적 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4~7월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 8월부터 후보자 심사를 거쳐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세근 위원장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사상 및 선비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최고 권위 있는 선비대상이 될 수 있도록 수상자 선정 및 선비대상 운영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