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26일(수)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8차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를 개최했다.
‘물산업 협력 커뮤니티’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 소재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이 협업하여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산업 기업의 보유기술 소개 및 산.관.연 협력 연구개발(R&D)과제 주제 추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증연구센터의 보유기술 및 장비활용 프로그램 소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 사례 및 창의융합클러스터 구축 계획’등을 소개했으며 산.관.연 협력 연구개발(R&D) 주제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물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여홍구 센터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증 연구센터의 보유기술 및 장비활용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노대경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 사례 및 창의융합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소개해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데이터분석 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물산업 기업인 ㈜에싸, ㈜리테크는 자사의 보유기술과 물산업 협력커뮤니티 회원 간의 보유기술 융합형 연구개발(R&D) 과제 주제를 소개하는 한편, 참석한 회원들 간 심도있는 토론으로 산.관.연 협력 연구개발(R&D) 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지역의 물산업 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R&D) 관련 니즈에 대응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협력커뮤니티는 지역의 대표적인 물산업 관련 산.관.연 협의체로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춰 지역의 물산업 기업이 세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