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지역의 문제를 지역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고 그 선정을 위한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개 시군을 통해 총 64건이 접수됐고, 이 중 20개소를 선정해 각 5백만원씩을 지원하는데, 시군별로는 충주시가 4개소, 청주시 및 영동군이 3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본 공모사업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10인 이내의 모임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데, 지역 문화·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미디어·환경·다문화·안전·경제·문화 등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경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날로 복잡해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 공동체의 자주적 참여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 공모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