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22일 충북발전연구원에서 대규모 도로건설사업 담당팀장, 실무자 그리고 현장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충청북도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전세계 경기위축, 국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국내경제 확복을 위한 국가정책에 보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회의내용은 도로건설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69.7%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긴급입찰제도 적용, 선급지급 80%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활용 등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용하고 시·군과 협조체계 구축에 따른 적극적 보상협의 및 행절절차(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이행 등으로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뿐만 아니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되어 건설현장 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대형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을 위해 현장관계자들과의 상호 협력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이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