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리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에 2023년 신학기부터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특기적성교육 지원은 백경현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설이용료를 면제하고, 방과후 돌봄뿐만 아니라 아동 개인별 적성과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각 센터별 이용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실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해 특기적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돌봄센터의 학습, 취미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특기 발현의 기회 제공과 돌봄센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5월 중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프로그램운영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특기 발현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초등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은 이용 아동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매 학기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1학기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170명의 어린이들이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