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22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물가 고공행진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민?관이 참여하는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캠페인엔 전남지역 소비자단체 회원과 전남도, 순천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선 ▲상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 사업자 동참 ▲지역 상품, 재래시장 이용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판매와 합리적 소비활동 동참을 호소했다.
최두례 한국부인회 전남지부장은 “고물가 시기에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물가 안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 이용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분위기 확산에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물가 안정 관리를 통한 서민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시군과 함께 공공요금 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집중단속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가 대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