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과장 양수조)는 신학기 학생들의 관계 형성 및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2일 우송고등학교에서 ‘첫단추 집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단추 집단활동’은 학기 초 어색하고 낯선 교실에서 학생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위(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신청 교에 찾아가 실시한다. 학생들이 함께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며 학급 내 유대관계 및 신뢰감을 형성하고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집단활동의 목적이다.
학생들은 먼저 자리 바꾸기 놀이를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다. 이후 경청 놀이, 강점 나누기 등을 통해 학급 친구들과 마주 보고 대화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2023년 위(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은 찾아오는 상담주간(위(Wee)센터 오픈데이)와 찾아가는 상담주간(첫단추 집단활동)으로 구성되어 관내 고등학교 중 신청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첫단추 집단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