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3월 22일 유곡동 로얄듀크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학성여중 통학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자녀들이 학성여중으로 통학하기 위해 이예로 측변 보도를 따라 500여미터를 간 후 건널목 2개를 지나고 계단을 내려가 어둡고 긴 지하보도를 거쳐야 한다”며 “위험한 통학로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환경을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이미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와 이예로에서 북부순환도로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신호가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찰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시에서도 횡단보도 설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만큼 해당 조치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