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장과 남해파출소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선박도면 교육·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천지사 김승현 수석검사관과 신재철 검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남해파출소 근무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선박도면에 기재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수색·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현장에 정박해있는 선박을 대상으로 도면을 비교하여 현장에서 해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지난 선체도면 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직접 교육에 참가하니 해양사고 발생시 수색·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았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선박도면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비교해보는 훈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에도 사천파출소와 해경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옥현진 사천해경서장은 ”현장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지휘를 할 수 있도록 현장 경찰관과 함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