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 무안군은 겨울 동안 적체된 쓰레기 수거 및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감소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관계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마을안길,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 청소를 시행하며, 군은 쓰레기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과 더불어 산불 예방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읍·면 공무원 100여 명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추진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금지, 내 집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맑고 깨끗한 무안 건설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