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은 3월 22일 롯데면세점 부산점 매장 내 청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호점을 개소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을 위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측에 매장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부모님과 복지관 직원들이 창업한 사회적기업 ‘㈜왔다상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커피, 제과, 제빵 전문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전포동 1호점을 개점하여 운영 중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으로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며 “앞으로 3호점, 4호점 오픈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