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홍천군 조성을 위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부스 체험, 결핵관리 뿐 아니라 손씻기의 중요성, 진드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식중독 예방 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부스를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 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 3년 만에 다시 재개해 뜻깊게 생각 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고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등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현재 홍천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신고·보고·등록관리, 노인 결핵이동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가족접촉자 조사, 지역주민 대상 결핵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