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는 22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경남 물류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물류산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분야 공무원 30여 명이 물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경상남도 물류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경남연구원 박병주 실장이 맡았다.주요 내용으로 경남 물류시설 현황, 경남 물류산업 실태, 국내 물류산업 성장형태, 경남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답변과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물류 혁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류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류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가 구축되면 경남도가 국제물류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물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신성장 사업 발굴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